뚱뚱하고 까맣고 더러운 모브 싫어하는데 집사가 그걸 이겨버리는 극강의 꼴림을 보유하고 있음
수가 다 이쁘기도 하고 속으로는 극혐 개극혐 하면서 열심히 일합니다...
할인하길래 샀는데 여러번 봐도 크게 질리지 않아서 할인하고 있을 때 사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못생긴 모브 싫어하는 저도 어느정도 극복하면서 봤으니 2천 5백원일 때 한 번 츄라이츄라이...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는 목사님 결국 또 요제에게 넘어가는데 목사님 고민하는 게 이상하게 좋아요. 진짜 열심히 고민하는데 요제의 한 번 노력에 바로 넘어가십니다. 넘어가고나서도 자책하시는데 몸은 솔직하시니... 짧고 굵게 둘 관계와 과거 그 이후의 일까지 다 담겨있어서 좋았어요.
깔끔한 맺음이라고 생각하지만 둘의 그 이후를 더 보고싶은 욕심이 자꾸만 생겨요..ㅜㅜ 외전에 외전에 외전이 나왔으면 좋겠는 마음...
잘생긴 장발공 진짜 장발 아름다운 잘생긴 장발인 공을 거의 처음 봐서 구매를 망설이지 않았는데 더 덜 망설이고 빨리 살 걸이라는 후회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장발공을 좋아하신다면 장발남을 좋아하신다면 일단 눈이 즐거워요. 근데 그 장발남이 또 힘들어 한다..? 그냥 눈 호강하는거죠
그리고 그 옆에 귀엽고 이쁜 아방한? 왕크왕귀 근데 공 옆에 있어서 그저 아기인 수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게 가르쳤는데 수는 그저 재능있는 수였던 것 순수함과 야함이 공존해요
둘 나이차이에 당황하기는 했지만 이왕 산 작품 시대상이라고 생각하고 눈이 즐겁게 봤습니다
번역도 딱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보는데 방해되지 않고 잘 읽혀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