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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못 해서 한국어 나오길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오랜만에 와서 확인해 보니 한국어가 생긴 거 있죠... 진짜 속편 못 봐서 본편만 몇 번이나 듣곤 했는데 연인이 된 속편도 좋습니다 NTR이 새롭기도 했던 사람으로서 연인이 돼서 달달한 거? 참을 수 없죠 매우 좋습니다 질투하는 것도 귀엽고 일부로 애타게 해서 유도한 거? 진짜 앙큼보이.. 귀여우면서 능글맞고 진짜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 내 평생의 소원이야" 하면서 혼자하게 해 그걸 보면서 하는 게 고자극...

히라메씨를 좋아해서 한국어 번역이 있는 작품은 다 구매했는데 늑대 남친에 이어 귀여운 작품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친이나 NTR를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동생이 귀여워 그게 뭔 대수냐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근친이라기엔 의붓 남동생이니 아니라고 할 수 있지 않나ㅎㅎ 누나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누나랑 닮은 사람이랑 잤었다는 게 좀 놀랍긴 했지만? 귀여우니까 뭐.. 들켰을 때도 누나가 내쫓을까 봐 걱정하는 게 귀엽습니다 마냥 귀엽기만 한 것도 아니라 연하남 좋아하고 NTR 괜찮다? 꼭 들어주세요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스토킹 입문자가 건드린게 사실 찐이었다~는 느낌이네요
말하는게 심각하다 뿐이지 씬 자체가 하드하진 않습니다 비윤리적인 가상의 성관계도 좋아해서 재밌게 읽었음
얀데레 치고는 뒷처리가 깔끔한게 좀 아쉬운 부분인데 그런 인물이니까 주인공이 호감을 가지게 된 걸까~ 하는 식으로 납득했네요

소재가 소재인만큼 일방적이고 강압적이고 비윤리적입니다 구매 전에 확인하세요

사실 오피스에 있는 모습은 별로 안 나오긴 하는데요 회사 동료와 이렇게 저렇게 잘되는 내용이니 제멋대로 오피스물로 부르기로...

남주는 동기 관계로 나옵니다 원래도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상사에게 당하려는 걸 구해주는 과정에서 맺어지게 됩니다 딱 이상적인 좋은 남자 캐릭터에요 히로인이 원치않게 약을 먹게 된 상황에서도 최대한 이성을 지키려고 하는 모습에서 호감도 업 이었어요

악역을 맡으신 분의 연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분나쁜 아저씨 연기를 리얼하게 하셔서 히로인이 평소에 얼마나 기분 나빴을지 너무 잘 느껴졌어요 게다가 약까지 써서 덮치려고 하다니... X쓰레기 그자체... 아무튼 히로인 앞에서는 사라지게 되어서 다행

짧은 시간에 후루룩 듣기 좋았어요
씬 위주지만 주인공이 히로인을 좋아한다는 건 충분히 나와있으니까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좋 뭐 옥상에서 순식간에 잡아먹어버린다는 점에서 범상치 않은 짝사랑이긴 한데요ㅋㅋㅋ 그래도 강압적인 스타일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달달한 분위기입니다 아차 하는 순간자기도 모르게 휘말려 끝까지 후르륵 흘러가버리는 그런 느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이부분 호였어요ㅋㅋㅋ

다만 듣고나서 이토록 행동력 넘치는 남주가 왜 그동안 히로인을 그냥 두었을까 궁금해지긴 했습니다ㅋㅋ 수험 공부를 방해하기 싫어서였을까요 덕분에 둘다 무사히 같은 대학에 합격한 것 같아 다행이네요ㅋㅋ

광고 통해서 들어와서 본 만화임 ㅋㅋ
완벽한 왕자님에서 돌변해서 행동하는 거 완전 맛도리
나는 여주한테 집착하는 남주가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너무 재밌게 봤음
그림체도 개 이쁘고 너무 개개개개개개굿
번역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보는데 불편한 것 없이 깔끔하게 읽히는 듯
솔직히 순위권이고 내용도 재밌고 좀 짧긴 하지만 몇번 재탕할 정도로 나는 재밌게 봤음 ㅋ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