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이 당하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질렀는데, 오히려 순한 얼굴을 한 두 사람이 더 지독했던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모미지가 나쁜 짓을 저지르는 건 맞는데 지능 낮은 잔챙이 수준이에요. 그래도 업보는 돌려 받아야죠. 메인 커플의 외양이 선해 보이는 만큼 성벽과의 갭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후기대로 모미지가 속죄하는 이야기가 더 보고 싶어요~ 번역과 식자도 전혀 거슬림없이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무난하고 정석적인 순애물인 것 같아요. 깔끔한 그림체에 화려한 풀컬러 작화는 항상 감탄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 사랑에 빠진 도련님이 능력이 약해져도, 변하지 않는 연모의 감정을 바치며 홀라당 몸시중부터 들어버리는 오니의 이야기입니다. 씬의 도입부에서 보여주는 마망 모먼트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래도 이왕이면 도련님이 뭔가 유능한 면모를 각성해주었으면... 그래도 충분히 취향에 들어맞는 순애물이라 좋았습니다! 속편도 나오면 구매할 것 같아요. 번역도 특별히 아쉬운 부분 없이 좋았습니다.
전편만 있었다면 아쉬울 뻔 했는데.. 작가님과 역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전작보다 배덕감이 올라간 느낌인데, 그래도 농도 자체는 연합니다. 그만큼 형제가 쾌락에 약해서 그런가.. 여전히 본작 최대의 강점은 그림체라고 생각합니다. 외양도 인체 묘사도 취향 저격에 분위기도 한층 농밀해져서 훨씬 야하고 좋았어요. 이 두 사람의 또다른 에피소드가 나오면 구매할 것 같아요. 번역과 식자도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인큐버스가 불쌍한 회사원을 몰래 쥐어짜다가 너무 지치게 만들자 사과의 의미로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원나잇 스토리. 전개야 무난하고 그림체가 참 예쁘고 좋았어요. 공이 귀염상에다 미형이고 수는 피곤에 절은 미남인데 이 세계에선 평범남 속성이겠죠..? 금x흑의 안정적인 조합입니다. 신체 묘사도 어색함이 없고, 짧고 굵게 즐길 수 있는 본분에 충실한 작품 잘 봤습니다. 번역과 식자도 자연스럽게 잘 되어있어요~
사실 전작의 키워드에 꽂혀서 재밌게 본 다음 후속작까지 구매했는데.. 이쪽도 좋았어요! 어떤 이유든 수가 과거에 공을 괴롭힌 건 사실이라 역으로 괴롭힘 당해도 크게 동정심은 생기지 않고, 멍청한 게 죄라고 밖에는.. 관계가 역전되어 뿌린대로 거두는 자업자득 스토리는 언제나 재밌네요. 게다가 미인공 속성에 자신도 모르게 수에게 감겨버려 결과적으로는 해피엔드인 점까지 좋았습니다. 이 둘의 후일담을 보고 싶네요!
번역도 작품 감상에 전혀 거슬림 없이 무난하게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강렬한 작품이었어요ㅋㅋ 사실 리뷰를 읽고 궁금해서 구매한 작품인데 확실히 짧고 굵은 즐기기 좋은 작품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것은 작품 중간 농작을 소재로 한 더티톡이 소재에 너무 충실해 보여 참신했고, 후반부에 별 대사 없이 두 사람이 xx했다가 쉬었다가를 반복하는 구간이 있는데 그만큼 초반에 불타오르는 커플을 보는 것 같아 은근히 좋았네요. 아니 그런데 작가님이 말미에 예고하신 속편이 너무 신경쓰이는데요..?
번역도 자연스럽고 역자분의 노고가 느껴졌습니다!
준수한 내용 전개와 최상급 그림체가 합쳐진 잘만든 고수위 TL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의외로 몇몇 드문 소재(산란, 관전)가 들어가 있어 놀라웠지만 설정 상 이야기의 흐름을 깨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남주와 여주의 외양 및 인체 묘사는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고, 스토리도 너무 얄팍하지 않고 TL 장르에 충실하면서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역시 후속작이 많은 작품은 이유가 있구나 싶었어요. 둘의 후일담까지 챙겨 볼 예정입니다. 인물들의 말투도 자연스러웠고 식자 작업을 포함한 번역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본작이 정통 중세풍 서양물에 건조하면서도 애잔한,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작품이라 마음에 들었었는데 현대판 AU 작품이 있었다니 너무 반가웠어요! 결론은 작가님의 탁월한 설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평화롭고 안온한 분위기 속 일상과 어우러진 달달한 커플의 모습과 세세한 설정샷들이 그저 흐뭇하네요ㅎㅎ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본편 감상 이후에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하기에 부족함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번역도 깔끔했어요.
광고도 자주 보이고 작가님 타작품을 재밌게 읽어서 구매했는데 무난하게 재밌었어요. 가장 비중이 큰 매력 포인트는 애정과 상식의 결핍으로 모럴이 없는 연하 남주의 캐릭터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여주는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천천히 중심을 잡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남주도 이에 반응해 크지 않아도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과정을 즐겼습니다. 부하 캐릭터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준 것 같아요. 의외로 잘 짜여진 세계관에 저 나라들의 미래가 궁금하기도 하네요ㅋㅋㅋ 두 사람 사이에 결실이 생길 수 있을지 궁금한데.. 후속작이 나올 여지는 없을까요? 일단 제 얄팍한 상상력으론 알렉이 아버지 노릇을 하는 게 상상이 잘 안되네요..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번역도 감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