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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페티시를 충족시켜주는 드씨는 처음 봐서 너무 만족스러웠음╥﹏╥ 배뇨플 태그가 붙어있어도 se가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상황이나 소리, 대사같은게 진짜 변태잡아다녹여서 만든거같음 약간 에밀레종임 이정도면... 나중에 기회가 생긴다면 꼭 비슷한 태그로 또 시리즈물처럼 나왔으면 좋겠음 연기도 괜찮았어서 여러모로 다른 작품들도 기대됨

완전 예상 외..!!!! 사실 일러가 뭔가 취향이 아닐 것 같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성우님이 그 포포좌이길레 냉큼 질렀습니다!! 그리고 왠걸..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들었어요. 리얼 힐링, 알콩달콩, 야시꾸리, 코믹 등등 별 요소가 다 들어가 있어서 진짜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일러만 보고 캐릭터 유추했다가 지대로 통수 맞았네요. 제대로 마마력이 있는데 야해.. 뭐야 이 캐릭터.. 후편까지 지르지않은 과거의 저를 후려칩니다. 좀 된 작품이라 그런지 음질이 안 좋은건 아수웠지만 듣는 내내 귀엽고 사랑스럽고 감동이어서 눈물도 찔끔 흘렸어요ㅠㅠ
번역은 말모 완벽했구요 덕분에 편안히 봤습니다!! 앞으로도 번역 많이 부탁드려요..하트

속편 먼저 듣고 전작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샀는데요 남주가 진짜너무완전최고로짱귀엽네요..... 원래 저는 여공남수 잘 안 듣는 편인데, 이 작품은 성우님 연기와 깔끔한 번역 덕분에 재밌게 들었습니다. 번역해 주신 분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공남수에 관심 있는 분들께 입문용으로 추천드릴만 한 것 같아요. 내용도 순하고 달달함! 성우님 쇼타 목소리도 잘 내시는 거 너무 신기함ㅋㅋㅋㅋㅋ 이거 하나만으로도 살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잘 들었어요!

표지만 봐서는 완전 남주가 이리저리 휘둘릴 것 같았는데
막상 보니 주인공이 더 사랑하는 것 같았던..
남주가 잔뜩 괴롭힘 받을때는 참 좋았는데 급 우위에 서면서 부끄러움은 내던지는게 아쉬웠어요.
평소에도 그렇게 잘 표현해주면 좋으련만 주인공이 많이 짠 했어요..
역전없이 쭉 그런 관계였다면 더 좋았을테지만.. 그래도 둘이 사랑하는 관계라는게 느껴져서 다행이었습니다.

의도된 거짓말로 인해 상대의 취향을 제대로 오해한 주인공..
그치만 남주도 크게 거절하지 않는 면을 보면 뜻밖의 취향을 발견한게 아닐까 싶더라구요ㅎ
그리고 주인공도 쑥맥같았는데 리드하는게 엄청 능숙해서 재밌었어요.
여자가 능숙한 가벼운 녀석이 제대로 잡혀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는걸 좋아하는데, 그런 취향에 딱 맞는 작품이었습니다.
아쉬운건 끝까지 여성우위는 아니었다는점? 그래도 재밌었어요.

이 작가님 그림체가 너무 취향이라 신작을 번역해주셨길래 감사한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흑흑
내용은 구냥 흔한(?)전생하여 뾰뿅 하는 내용이지만
일단 저는 이 작가님 그림체를 좋아하고 남주가 흑발이고
씬이 막 거창한 건 없는데 씬마저도 제 취향이라 대만족 백프로입니다 별거 아니지만 남주교복(인가??)안에 후드 입은것도 좋아욬ㅋㅋ후후
이 작가님 그림이 유달시리(다른 작가님들은 안 그렇단 거 아님)여주 가슴이 몰랑몰랑해 보이는것이 저를 자극(???ㅋㅋ)하는 듯 ㅇㅇ

두사람의 사이라든가 둘이 밀회를 나누는 장소도 스릴넘쳐서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건 그런 밀폐된 장소에서의 씬을 잘 표현해낸 연출이었습니다. 컷 가득하게 그려진 장면들이 밀폐된 공간이라는게 확 느껴져서 저까지 숨이 막히더라구요.
능글거리는 선배 캐릭터도 잘 그려져서 첫등장부터 와 완전 요사스럽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 사람은 연인이 되진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스트레스 해소(?) 하며 다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10살 연상에 수줍음이 많은 조심스러운 남친에, 무척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주인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족관에 가자는 말조차 얼굴을 붉히며 하는 사람이라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런데 속옷을 다섯개나 구매하다니.. 그것도 무척 즐기면서 고른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그후로 표변해서 잔뜩 하게 됩니다. 그 갭이 무척 좋았어요. 역시 평소엔 상냥하다가도 그렇게 변하는게 제일 매력적인 것 같아요.

표지의 여주가 어른스러워보여서 사봤는데
내용은 딱히 어른스러워보이지않고 조매 어리버리한 선배여서 흠냐링하긴 했지만 내용 자체는 괜찮았어요
흔한(?)오피스물 물론 실제로는 이런 일이 없습니다만ㅋㅋㅋ남주가 아주 약가아아안 집착남 기질이 보이긴 하지만(이 세계(?)에서 이 정도는 집착남이라고도 할 수 없지 않을까)그래도 알콩달콩 귀여운 커플의 이야기인듭

교수와 학생의 이야기인데, 교수가 너무 의욕 없는거 아닙니까
아무리 그래도 돈받고 일하는 건데..! 물론 점수 퍼주는 과목이라면 저도 들었을 것 같긴 하지만ㅎ
그런 의욕없는 남주에게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며 강의실에서 하자고 하는 주인공.. 엄청나게 대담해서 놀랐어요. 그냥 좋아한다고 하는게 아니라 하자고 하다니..
가장 좋았던건 남주가 네발로 기어서 오는 장면이었습니다. 네컷에 걸쳐서 다가오는 연출이 무척 좋았어요.
둘이 사랑인지 아니면 그저 욕망이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랑이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