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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날 것 그대로의 소리들이 난달까요...? 듣다가 신기했어요 스마트폰으로 녹음했다는데 진짜 소리를 잘 잡는 것 같아요 오히려 녹음실에서 정제된 소리로 녹음된 작품이 아닌 핸드폰으로 녹음한 게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까지 실황물 여럿 들어봤는데 이렇게 다양한(?) 플레이가 등장하는 건 처음 들어서 조용히.. 매우.. 즐겼습니다..ㅋㅋㅋ 초집중해서 들었네요

인지 셔플 수면법이라는 걸 처음 들어봤는데 무척 훙미로웠습니다. 단어 다섯개를 상상해서 그 단어들을 파고들고 파고들다가 잠에 드는 수면법인 것 같은데, 제가 일알못이라 사실 뭔소린지 못알아들었습니다ㅋㅋㅋㅋ 근데 무슨 소린지 모를 말들이 내내 나오니까 오히려 더 잠이 잘 온거같아요 그리고 초반 숨소리 부분도 팅글 좋았어요! 조금만 더 담백했으면 완벽했을듯합니다ㅎㅎㅎ

시작부터 나오는 신음소리에 처음엔 엄청 당황했는데 아 볼륨이 10분이니까 군말없이 바로 시작하는구나 하고 납득했습니다ㅋㅋㅋ 처음에는 조용한 헐떡거리는 소리?와 함께 자기소개를 시작하고 나증엔 신음소리가 엄청 커지는데 현실감 탓인지 뭔가 엄청 배덕감이 느껴졌어요... 완전한 미성은 아니고 조금 거친 느낌이 5프로 정도 추가된 듯한 미성인데 은근 매력있었네요ㅎㅎ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믿고 보는 야토모민님의 작품.. 이번 작품도 역시 야토모민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마스크로 가렸는데도 굉장한 미모가 느껴지는건 쉽지 않은데 그걸 남주가 해냅니다. 여태 나온 남주들 중에 가장 잘생긴 것 같아요. 그리고 몸도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그런 몸을 가진 보람이 있게 주인공이 잘 만져줘서 만족스러웠어요.
상처를 가진 주인공이 잘 느낄 수 있게 부드럽게 리드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 여자를 만족시키고 싶다는 말에서는 저도 모르게 정색했지만.. 그 후에 남친이라고 표현하는거나, 주인공에게 독점욕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면 원앤온리가 된 거겠죠? 그러리라 믿습니다…

차가운 얼굴과 무시무시한 소문과는 다르게 실상은 순하고 귀여운 주인공..
남들 앞에서 슬라임에게 당하는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났는데도 개의치 않는 모습에, 실은 대단한 멘탈일지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체 표현도 너무 좋고, 특히나 리얼한 표현의 거대한 남주의 신체부위가 참 좋았는데 막상 직접적인 관계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치만 다음편에서는 꼭 나오리라 기대해볼게요!

남주가 홀로 주인공을 그리워하며 애타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좀 꼴리기도 하는 이중적인 마음이 들게 하는 작품이었어요.
만지면 만지는대로 가만히 휘둘려주면서 째려보기만 하면 단가 싶은 귀여운 면모를 지녔어요. 그녀석이 싫다~ 라는 말이 실은 반대라는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 같더니 주인공이 떠난 후에 그를 그리워하며 홀로 하는 장면들은 정말 최고였어요.

아 작가님의 훌륭한 취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어요.
이렇게 귀엽고 수줍음 많으면서 또 자신의 의사는 확실하게 표현하는 남주라니… 너무너무 귀여워서 중간중간 벽치면서 봤습니다.
일년동안 남주에게 말한마디 제대로 붙여보지도 못했으면서 결정적인 상황에서 밀어붙이는 주인공도 너무나 매력적이었어요.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쟁취한다는 말대로 남주와 사귀는 데에 성공하고 더더욱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관계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꼬리라는 소재를 무척 잘 활용해주셔서 좋았어요ㅎㅎ

개인적으로 없어서 못먹는 소재라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고지식하고 FM인 기사 오빠를 홀랑 꼬셔서 넘어오게 하는 스토리가 클래식하면서도 역시 아는 맛이라 그런지 너무 좋더라구요.
한번에 넘어올 것 같으면서도 스스로를 절제하는 모습이 아주 백미였습니다.
왈가닥이고 자유 분방한 주인공이라는 설정도 이 작품의 매력을 더 살려주는 것 같았어요. 씬도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소심하고 스벅 주문도 못하는 남자친구가 잠자리에서만은 s가 되어버린다는 뻔하지만 늘 좋은 소재의 작품이었어요.
변하는 계기가 주인공을 위해서라는게 가장 매력적이기도 했고요.
잠자리가 끝나고 나서는 분위기가 확 돌변해서 귀여워지는게 좋았습니다. 아 그건 그냥 플레이를 위해서였고 정말은 다정한 사람이구나~ 하고 느껴졌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덮은 머리 보단 깐머리가 더 잘 어울려서 마지막에만 나온게 아쉽게 느껴졌어요.

성인인 주인공인데도 어째서 연애지도법이라는 이름 하에 이루어지는 행위에 의문을 가지지 않는 건지 의아하면서도.. 또 뻔한 그 맛이 너무 좋았던 작품입니다.
굉장히 순진한데도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건 불도저 같아서 고구마 없이 잘 봤어요.
생각보다 더 인체 묘사가 좋았고 특히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 묘사가 리얼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있어서 몇번이고 재탕할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