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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가 이렇게나 안타까울 데가 있을까요..
분명히 멀쩡해보였는데.. 그의 토끼와 닮았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감금집착을 당하게 됩니다.
분명 성우님의 미성은 너무나 감미로워서 어? 무슨 일이 있는건가? 싶은데 대사라든가 상황을 들으면 너무나 무섭더라구요.
사랑받는 토끼 포지션이 되어 그에게 잔뜩 사랑받는데.. 이게 사랑 맞는걸까..?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치만 조곤조곤 말하는 성우님의 목소리가 좋아서 몇번을 돌려듣게 되더라구요.

두분을 한번에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데 플레이 내용, 재생시간 모두 구성이 좋았어요.
소개에도 있듯이 플레이가 무척 다양하고 딥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분명 일러스트는 엄청나게 다정하고 밝아보였는데, 좀 다른 느낌이어서 색달랐어요.
2000ml라는 단어가 웃기기도 하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는데 se는 살짝 아쉬웠답니다.
그렇지만 양쪽으로 들리는 성우님들의 목소리가 황홀해서 좋았네요.

소개글을 보고 바로 구매갈겼습니다.
여러 실황을 들어봤지만 색다른 뒤 플레이가 있더라구요?
혼자서 하는데 거기까지 하는건 거의 못봤기 때문에.. 이거다 싶었어요.
다양한 플레이가 있어서 질릴 틈이 없었습니다.
아이폰으로 녹음했다고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놀랐어요.
오히려 아이폰으로 녹음해서 더 리얼함이 살았던 것 같아요.
숨소리라든가 여러 소리들이 귓가에 바로 꽂히니까 집중이 잘되었습니다.

차분하고 나긋한 느낌의 작품이었어요.
주말 낮에 침대에 누워 듣기에 딱이었습니다.
나긋하고 다정한 보이스로 이것저것 속삭이며 말을 거는데 옆에서 말을 하는 듯한 느낌이라 귀가 간지럽더라구요ㅎㅎ
바스락 대는 소리, 숨소리, 삐그덕대는 소리 등 모든게 리얼사운드라 자연스럽다는게 가장 큰 장점 아닐까 싶네요.
처음 듣는 성우님이었지만 앞으로 여러 작품에서 뵙고 싶어요.

청자의 거짓말에 화도 나고 질투도 잔뜩하며 격한 상태로 진행되는 내용입니다.
짧은 재생시간에 씬이 가득해서 너무나 좋았어요!
격한 몸짓과 말투로 귓가에 잔뜩 속삭이는게 정말 아찔했구요, se가 진짜 같은 느낌이라 옆에 존재하는 것 같다고 느낄정도였습니다.
재생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았을텐데 그건 조금 아쉬웠어요.
격렬한 내용이었지만 기본적으로 사랑을 깔고 있어서 안심하고 잘 들었습니다!

전차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밀폐된 공간이란 설정에 성우님의 근사한 저음과 어우러져서 참 야릇했어요.
우연한 부딪힘으로 시작해서 단순한 터치 그리고 끝내는 새로운 장소에서 만남을 이어가기까지 합니다.
일단 다양한 플레이가 나와서 좋았구요 se도 리얼해서 몰입이 잘 되더라구요.
전차내에서 어떻게 저런 진동까지 쓰지.. 싶었지만.. 역시 그냥 플레이라고 생각하며 잘 들었습니다.

수위가 어마무시한 작품이네요!
소개글만 보고는 그냥 재밌겠다~ 했는데 대사라든가 상황이 매워요.
좋았던건 오른쪽귀, 왼쪽귀로 나뉘어져 있어서 좀 더 예민한쪽으로 골라 들을 수 있었다는 점, 재생시간이 길고 씬트랙이 알찼다는 점입니다.
이 작품을 고르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생음이었는데, 이부분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성우님이 직접 녹음한 소리다 보니 더 리얼하고 호흡도 착착 맞아서 몰입력이 높아서 좋았습니다.

110엔으로 샀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110엔에 이정도? 아주 좋죠 오히려 감사합니다. 히로인이 아버지의 식당을 도와서 일하고 있는데 그런 히로인을 짝사랑하는 미나미오카 에이키 씨. 매일 와서 밥 먹고 가는게 참 성실해보이고 좋습니다. 히로인도 에이키에게 마음이 생기고, 서로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아주 마지막에 반전 아닌 반전이 있다는 점. 확실히 동정이라 그런지 들떠하는 모습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아주 동정 같고 좋아요.

만화가 이미 유명한것 같은데 전 보이스로 처음 접했어요.
너무!! 재밌게 잘 들었네요.

일단 공식 번역 너무 감사합니다. 번역 덕분에 스토리도 한큐에 이해가 잘 되었고, 일러 표지도 예뻐서 화면이랑 자막 보는게 지겹지 않았어요ㅎㅎ

남녀 성우 모두 나와서 연기하는거 생각보다 너무 괜찮더라고요. 두분 다 목소리 다 너무 예쁘고 잘생기심(?). 확실히 상대역이 정해져 있어서 그런가 오디오 드라마 듣는것 같았어요. 다른 asmr형? 청자가 주인공인 스타일이랑은 다르지만 오히려 익숙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두분 다 씬도 너무 러브러브하게 잘 살려주셔서 좋았어요♡ 스토리도 너무 유치하지 않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샘플을 듣고 첫 오디오 asmr 입문작으로 정했는데 만족합니다. 아무래도 두명이다 보니 시츄에이션도 다양하고, 둘 중 더 구미가 당기는 쪽으로 복습도 가능하고요. 다른분 리뷰에도 스포 살짝 해주셨지만 여공남수 요소가 있는 에피가 있는데 취향 아닌분은 주의하세요. 저는 처음 접한거라 취향이랄게 없었지만요. 성우 두 분 다 목소리랑 연기 너무 좋았고 기본적으로 스토리가 다정합니다! 여성향 성인 에로물 느낌이었어요. 번역도 빠짐없이 잘 해주셔서 놓치는 부분 없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