たとえばだけど俺のことも抱ける?

내뱉은 숨이 새하얗게 될 무렵
이웃에 살고 있는 입이 험한 소꿉친구가 추운 날임에도 현관 앞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뭐 하냐?」

평소라면 틱틱 쏘아붙이며 말할 텐데
오늘은 어째선지 솔직했다.

「딱히.... 열쇠랑 휴대폰, 집에 두고 나와서....」

한심한 그를 보고, 나는 그를 방으로 초대했다.

「밖에서 얼어 죽어도 곤란하니... 들어올래?」

「.....응」

너무나도 순순한 모습에 곤혹해 하고 있을 때,

방에서 음란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아아앙!」

열이 가득한 목소리는
단순한 AV 소리가 아니라
낭자애물 AV였다.

「미안! 기분 나쁘지!? ....이거 억지로 떠맡아서....」

허둥지둥 PC의 전원을 끄고 다음 변명을 생각하고 있자

「이런 남자애라면 괜찮아?」

그 질문이 무서워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응?」

터무니없는 질문에 곤란해하자

「그럼.... 예를 들어 하는 말인데, 나도 안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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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1　사무 페이지2　본문40　일러스트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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