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가 선이 얇아 수려하고 약간 순정만화? 보는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둘이 의붓남매인데 집안의 필요에 의해 데려온거라 남 대하듯이 굴어서 배덕함은 없습니다
보기전에는 여주가 남주를 계속 만나다 짝사랑을 접는 스토리일까 예상했는데 짝사랑은 그대로고 남주의 집착을 느낄 수 있는 방향이라 재밌었어요
여주 체격이 작다는 리뷰도 봤는데 둘 다 슬렌더한 체형이라 별로 못 느꼈다가 보너스 만화 보고 이해했습니다 ㅋㅋㅋ
무고한 후회남이라는 다른분의 리뷰를 보고 읽어봤는데 재밌게 봤어요 로판의 익숙한 맛인데 꾸금도 넣어서 맛있게 끓여주십니다
여주가 원작 스토리에 매몰되는건 흔한 클리셰인데 이후에 그렇게 전개될 줄은 몰랐어서 흥미로웠고 잠깐 나온 남주의 장발 장면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남주가 다정하게 굴다가 억누르던 집착 스위치가 켜진거나 여주 잃고 괴로워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서 후속작에서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그림이 말랑말랑하고 묘사가 좋습니다
스토리도 엄격하고 고지식한 학생회장이 여주한테 휘둘리는 귀여운 이야기라 가볍게 보기 좋았어요
여주한테 주도권이 있고 남주가 더 느끼면서 전전긍긍하는 정신적 우위 관계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보통 이런 계열은 역전이 있을때도 있는데 끝까지 여주가 머리 위에 있습니다 삽입은 남 -> 여에요 여남박 아님
개인적으로 남주가 단발인것도 좋았네요